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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변화 시킨 숨앤케어 (NBA-H500HF) 대용량 가열식 가습기 장단점 및 솔직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요즘 춥고 건조한 날씨에 모두 고생하시죠? 저는 특히 건조한 날씨 때문에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건조함을 줄여 주고자 숨앤케어 (NBA-H500HF) 대용량 가열식 가습기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가습기를 구매하고 제 삶이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장단점 및 솔직한 사용 리뷰에 대해서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숨앤케어 가습기

 

* 구입배경 

11월이 지나면서 날씨가 점점 건조해지고 있음을 피부로 느끼고 있었습니다. 잘 때 입을 벌리고 잠을 자는 스타일이라 자고 일어나면 입이 다 말라있고, 목구멍까지도 말라 있어 일어나자마자 침을 삼켜가며 목을 풀고 있었습니다. 또한 건조함 때문에 피부가 간지러워서 로션도 주기적으로 발라주고 있었습니다. 저희 식구들은 다 괜찮으려나 생각이 들더라고요.아이들을 살펴보니 코에 코딱지가 자주 생긴다고 코를 많이 파더라고요. 그리고 잘 때는 잠을 자기 싫은 건지 물을 꼭 한 번씩 찾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참고로 4살, 3살 남아입니다.) 얼굴도 퍼석퍼석한 것 같고요. 무엇보다도 큰 문제는 둘째 녀석이 잠을 자는 건지 안자는 건지 잠자는 시간마다 깨는 게 가장 큰 문제이었습니다. 혹시 이건도 저처럼 입이 마르고 건조해서 깨는 건가 싶어서 저희는 가습기를 구매하고자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 구매과정 

막상 가습기를 구매하려고 하니 예전에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 생각이 났습니다. 과연 가습기를 사용해도 되는 것인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모두 가습기 살균제 사건은 아시죠? (가습기 살균을 위해 가습기 살균제를 넣었는데, 그 살균제가 호흡기로 들어가서 호흡기 질환 및 사망을 일으킨 사건) 다행히 가습기 살균제 이후에 단점을 보안한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물통을 분리해서 세척이 가능한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었습니다. 진짜 많은 종류들의 가습기들이 있더라고요. 

 

 

1) 첫 번째 고민은 대용량 가습기를 살 것이냐! 저용량 가습기를 살것이냐! 의 문제이었습니다.  저용량은 아무래도 여러 개를 살 것 같아 대용량 가습기를 선택했습니다. 

2) 두 번째 고민은 방식의 문제였습니다. 기존의 초음파 방식을 살 것이냐! 가열식 가습기 방식을 살것이냐! 고민을 하던 끝에 가열식 방식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초음파 가습기의 장점은 소음이 적다는 것이고, 가열식 가습기의 장점은 물을 끓여 살균을 하여 소독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단 끓는 소음이 있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가습을 할 때는 50~60도씨 정도로 식혀서 나와서 델 염려는 없다고 하네요. 아이들을 키우는 입장에서는 끓어서 살균이 돼서 나오는 방식을 아무래도 선호할 수밖에 없더라고요.

3) 습도 조절이 가능한 기능의 유무였습니다. 습도 조절이 돼는 대용량 가습기들은 대부분 비싸거나 최대 분출이 적게 되 더라고요~ 이왕 대용량 가습기를 구매하기로 결정했으니 대용량으로 뿜 뿜~ 뿜어주는 게 가성비 적으로 좋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습도 조절은 내가 한다! 자만하면서요~ ^^ 

4) 많은 브랜드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  음.. 대용량! 가열식!! 가습기에 초점을 맞춰서 검색하였습니다. 그러던 중에 숨앤케어 (NBA-H500HF) 대용량 가열식 가습기가 공구를 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바로 픽! 하게 되었습니다. 

 

NBA-H500HF

 

가열식 가습기

* 사용후기 

드디어 숨앤케어 가습기 택배가 도착을 했습니다. 오자 마자 택배 상자를 뜯고 구성품을 하나하나 살펴보았습니다. 구성은 본체(물탱크+분무 배출통)와 기타 구성품(흡음 패드+ 청소솔+ 설명서+ 리모컨)으로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가습기 구성품

각각 분리를 해보니 모두 분리가 가능했습니다. 분리하는 된 다양한 모습은 아래 사진에서 확인해 보시라고 사진 올려 드리겠습니다. 아래 분출구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스탱 쪽이 물을 끓이는 부분이에요. 저기에 흡읍 패드가 올라가게 됩니다. 

 

대용량 가열식 가습기

흡읍 패드가 올라가 있는 상태예요. 저 패드가 소음도 잡아주고 있습니다. 

 

대용량 가열식 가습기

 

8L 들어가는 물통 부분에 손잡이가 있어서 집접 들고 움직일 수 있어서 편안합니다. 물을 가득 부으면 무거운 단점이 있어서 저는 조그만 통에 담아서 리필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숨앤케어 가열식 가습기를 사용한 지 3주 정도 되었습니다. 집에 습도도 어느 정도 올라 오니 쾌적한 것 같아요. 몸도 덜 푸석하지 않은 것 같고요.  대체적으로 대만족 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아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간단히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집 중앙에서 가습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 후 집에 있는 습도계로 습도를 측정해 본 결과 모든 곳에서 55~65 정도 습도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 20 이하)

2) 가열식 가습기라서 가습기 세균 걱정은 없어도 됩니다. 

3) 끓여서 50~60도 정도로 방출해 주니 집안 전체가 따뜻해지는 난로 역할을 해줍니다. 

4) 대용량 가습기로 대용량으로 뿜 뿜 해주니 습도가 금방 올라갑니다.

5) 각각 분리되어서 세척이 가능합니다. 

6) 입마름 효과, 간지러움이 덜해졌습니다. 

7) 둘째의 새벽에 깨는 현상도 덜해졌습니다. (가습기 때문인지는 미지수^^) 

8) 8L로 많은 양의 물을 저장해 둘 수 있음 

 

 

단점

1) 대용량 가습을 해주다 보니 작은 방 안에서 문을 닫고 가습기를 4시간 이상 틀면 여기저기 물방울이 매칩니다. 

잘 때 추워서 가습기 틀고 자면 따뜻해서 문 닫고 틀고 잤더니 물 천지 내요~ 강력하긴 하네요 (마루에서 사용 권해요)

2) 자동 습도 조절이 안 되는 것은 선택했지만 단점이네요 

3) 소음에 민감하신 분은 물 끓는 소리가 거스를 수 있어요 

 

 

* 삶의 변화 

무엇보다 둘째가 저녁에 잠을 잘 잔다는 게 너무 좋았습니다. 대용량 가습기 덕분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잘 잡니다. 입속이 마르는 것도 덜해진 것 같고, 살도 덜 가려운 것 같아 좋습니다. 생각지 못한 변화는 가습기가 끓는 소리가 옛날 난로 끓는 소리만큼 아늑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가열식 가습기다 보니 실내 온도도 올라가서 더욱 안락한 느낌을 전달해 줍니다. 숨앤케어 (NBA-H500HF) 대용량 가열식 가습기 하나만 구매 하였는데도 코로나 19로 삭막해진 느낌을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을 수 있는 느낌어어서 좋네요. 가열식 가습기 추천합니다. 

 

* 숨앤케어 (NBA-H500HF) 대용량 가열식 가습기 스펙 

1) 한 달 전기료 - 500W 12시간 한달 사용 시 대략적으로 약 9,100원

2) 가열식 가습기지만 흡읍패드로 소음 최소화 

3) 8리터 초대용량 

4) 12시간 사용 가능 

5) 리모컨 조작 가능 

6) 시간당 650ml 분무 

7) 타이머 기능 2,4,8시간 3단계로 가능 

 

숨앤케어 가습기

 

숨앤케어 가습기

 

* 참고

장시간 사용 시 가열부, 흡음 패드, 본체 물 주입로 부분에 노란색 물때가 생길 수 있는데 수돗물이 가열되면서 수돗물 안의 성분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때는 구연산으로 세척해주면 깨끗이 세척이 가능합니다.